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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물도 한류"…해수부, '수출 활성화' 지원 확대

2021.03.02조회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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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해양수산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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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도 한류"…해수부, '수출 활성화' 지원 확대
온라인 박람회와 해외 유통플랫폼 진출 지원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스마트 수산업' 확대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줄고 있는 수산물 수출 확대에 나선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23억2000만 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의 수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25억1000만 달러보다 약 7.4% 감소한 수치다. 김을 제외한 참치와 전복, 넙치 등 외식용 품목의 수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수부는 비대면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K-브랜드' 활용을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K-브랜드 활성화"…유통단계부터 품질관리 강화

해수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지유통단계부터 품질관리를 강화해 시장 상품성을 높이고, 해외시장 정보조사 및 맞춤형 홍보전략으로 한국 수산물(K-Seafood)의 인지도 향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해수부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고려해 온라인 박람회 개최와 해외 유통플랫폼 진출 지원 등 비대면 방식의 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나선다. 또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 교역 규범 변화에 대응해 시장별 수산식품 위생안전 규제 모니터링과 전략 분석을 강화하고, 수출기업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관 합동 해외 자원조사와 시범조업으로 해외 어장을 개척하고, 양식업과 수산 기자재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국제 수산협상 전문가 등 한국 수산전문인력의 국제사회 진출을 확대한다. 해수부는 국제규범 이행 및 협력 강화에도 나선다.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불법어업(IUU) 관리를 추진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수산자원 조성 기여 등 국제공조를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원양어업 전자모니터링(EM)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양식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관리기준을 마련한다.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한 자원 모니터링, 혼획저감 조치 등을 개선해 나간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불법어업 모니터링과 관리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산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산ODA전담기구'를 선정하고, 민간 참여형 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연안국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국제협력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며 "국내 수산업의 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식업·가공업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 보급, 친환경 어선 건조 기술 등의 개발도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스마트 수산업' 전환 가속

정부는 어업과 양식, 어항 안전관리 및 수산식품 가공유통 등 수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으로 스마트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스마트 어업관리와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양식업 전환으로 생산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태풍 경로 사전예측으로 어선에 피항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관리에 지능화된 스마트 어항을 조성한다.

또 생산자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스마트 가공 기술 보급으로 수산물 유통·가공 부문의 비대면 사업화를 지원하고, 수산물 소비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한 수요 예측·상품기획·맞춤 마케팅 등 유통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먹거리 생산, 소비자 선호 맞춤형 식품유통, 어항·어촌SOC관리 등 수산업·어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근거법령·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또 수산업 신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산바이오, 어선건조업 등 신산업 육성과 수산기업 창업·투자를 확대하고, 어촌관광·낚시 등 수산레저 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해수부는 우량종자 품질관리 및 민간종자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수산종자산업 진흥센터와 관상어 내수면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어선건조업 등록제를 도입한다. 또 수산 신인재 양성을 위한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인력 재교육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민간투자사 심사와 정부 후속 투자를 연계해 창업 성공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활용해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국제적인 수산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산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을 어촌체험관광으로 유치하고, 레저어항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며 "자원과 공존하는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단속 등 안전사고 예방 역량도 키워나간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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