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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업에 자리잡는 로봇…'서비스로봇' 특허출원 급증

2020.10.26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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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로봇,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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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에 자리잡는 로봇…'서비스로봇' 특허출원 급증
특허청, 올해만 84건 출원…2015년 이후 연평균 43%↑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서비스로봇에 대한 연구개발이 매우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로봇 관련 특허출원이 지난 2015년 이후 43%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연도별 출원건수로는 2011~2015년에는 한해 21건에 그쳤으나 2016년 55건으로 상승한 뒤 2017년 70건, 2018년 73건, 2019년 109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다. 올해도 8월 현재 84건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년간(2011~2020년 8월) 출원인별 특허출원 유형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 152건(31%)를 출원해 이 분야서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국내 대기업이 비대면 서비스로봇 분야의 기술개발을 이끌고 중소기업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시장을 형성하면서 기업에서 활발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특허청은 보고 있다.

다음으로는 대학·연구소 18%(91건), 개인 15%(73건), 외국인 5%(27건)이 뒤를 이었다. 비대면 서비스로봇 분야별로는 안내·접객 로봇과 관련된 경우가 254건(51.3%)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배송 로봇과 관련된 출원이 161건(32.5%), 헬스케어와 관련된 출원이 80건(16.2%)으로 집계됐다.

호텔, 도서관, 공항, 레스토랑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안내·접객 로봇관련 출원은 2016년 큰 폭으로 상승한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장이나 창고 등 배송지를 오가며 무인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물류·배송 로봇관련 출원도 2017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로봇 출원은 올 8월 기준 23건으로 전년 8건 대비 187% 증가했다. 살균이나 소독 등 방역 관련 로봇(10건), 검체 채취 로봇(4건)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출원이 급증한 탓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전일용 지능형로봇심사과장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를 극복키 위한 해결책으로 서비스로봇이 부상하고 있다"면서 "AI 및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한 서비스로봇은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기술분야 중 하나로 관련 특허출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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